대한여자치과의사회(대여치)는 지난 3, 4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임원연수회 및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대여치 김은숙 회장을 비롯해 임원 22명과 강원, 대구, 부산, 서울, 전북 지부 임원진 12명이 참석해 여성대의원 배정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의 정관 개정(안) 상정 건에 대한 정책보고와 올 가을에 있을 학술대회 진행상황 등을 검토했다.
이어 스마일 마라톤대회, 역사문화탐방 등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대여치가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에 관한 치협 후원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전국지부 여자치과의사들의 회무 참여를 독려해 대여치의 권익을 도모하자는 의견 등이 개진됐다.
또 ‘고충해결 SOS’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여자치과의사들의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안압지와 계림, 첨성대 등을 둘러본데 이어 둘째날 경주CC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골프팀과 관광팀이 맞대결을 펼쳤다. 관광팀은 이날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대여치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본회와 지부가 좀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대여치가 지부의 성원으로 내실 있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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