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구애전략에 관한 한 성차별 남성과 여성은 서로 잘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캔자스대학 제프리 홀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라지미드웨스턴 대학생 363명과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8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상기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성차별의식이나 ‘반짝 섹스’ 혹은 섹스에 부담을 느끼는가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캐주얼 섹스(어쩌다 만난 사람과의 성행위)를 선호하는 남성은 독단적인 구애전략을 펼치는 경우가 많았으며 캐주얼 섹스에 개방적인 여성은 그러한 접근에 반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성차별주의 여성들은 유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게 더 끌리는 성향이 있으며 성차별주의 남여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구애 전략을 선호했는데, 남성은 적극적이고 여성은 수문장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논문은 ‘성역할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