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약업계는 인원감축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신규 채용인원을 줄이는 것은 인원감축의 신호탄이고, 전면 구조조정과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다.
나이가 많은 직원들은 중소 제약사로 밀려나고, 젊고 유능한 직원들을 쏙쏙 빼내오는 스카웃전문회사가 판 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연구직원 및 내근직원이 타깃이 될 것”이라며 “영업직원들은 이직률이 높으니 알아서 조정이 되겠지만 내근직원들은 불안감에 떨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이 대표이사는 “지금은 인력감축에 대해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다른 방안을 생각하는 것도 골치 아플 지경”이라며 “생각해야 할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 어떻게 인력감축 먼저 거론하겠느냐”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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