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채민(53) 국무총리실장을,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61) 전 주중 대사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광식(58) 문화재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여성가족부 장관에 한나라당 비례대표인 김금래(59) 의원, 국무총리실장(장관급)에 임종룡(52)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선임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이르면 31일 사임하고 당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대통령 통일정책특보로 내정됐다.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에 대비, 정치인 출신 장관들을 당으로 복귀시키고 관료 출신을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 성 명 : 임채민(林采民) RIM Che Min
❍ 현 직 : 국무총리실 국무총리실장
❍ 전 직 : 지식경제부 제1차관
❍ 생년월일 : 1958년 4월 10일
❍ 출 생 지 : 서울
❍ E-mail : chemin@mke.go.kr
❍ 학 력
- 1976년 서울고졸
- 1981년 서울대 서양사학과졸
- 1986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졸
- 1996년 미국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경제학과졸
- 2004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박사
❍ 경력사항
- 행정고시 합격(24회)
- 산업자원부 공보관(‘02)
- 주미국대사관 참사관(‘04)
-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04)
-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07)
- 지식경제부 제1차관(‘08~’10)
❍ 상 훈
- 황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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