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창성 교수, 상악 전치부 연조직 증강법 발표
연세대 김창성 교수, 상악 전치부 연조직 증강법 발표
  • 윤수영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1.08.2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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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치주과 김창성 교수
상악 전치부의 연조직 증강법 중 하나인 VIP-CT graft의 장기간 관찰 증례 보고가 소개돼 개원중인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3년에 Anthony Sclar에 의해 VIP-CT라는 명칭으로 국내에 소개됐던 이 방법은 결합조직 이식체로 공급되는 혈관을 유지한 채, 결손부 내로 연조직 증강이 시행되기 때문에 이식후 결과가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려운 술식에 비해 장기간의 결과가 그동안 입증되지 않아 많은 임상가들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았다.

연세대학교 치주과 김창성 교수는 이와 같은 술식을 이용한 증례들을 6년 이상 관찰, 임상적 지표들을 측정하고 증강된 연조직의 안정성을 입증해 최근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의 온라인 판에 ‘Long-Term Results From Soft and Hard Tissue Augmentation by a Modified Vascularized Interpositional Periosteal-Connective Tissue Technique in the Maxillary Anterior Region’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김창성 교수의 논문은 심미수복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Tissue level implant'에서도 VIP-CT를 이용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임플란트 초심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자세한 도해와 임상 사진도 함께 표기했다.

김 교수는 “현재 알기 쉬우면서도 장기적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GBR 교육 모듈을 개발중”이라며 “이를 통해 임상가들이 임상 술기와 학문적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이미 여러 연수회를 통해, VIP-CT case를 비롯한 GBR에 대해 다양한 술식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 논문에 게재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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