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연예계가 연초부터 결혼과 열애설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0년전 탤런트 이상아와 이혼한 개그맨 김한석(36)은 오는 2월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학교 동창인 박선영씨와 결혼한다. 그녀는 김한석의 첫 사랑으로 푸드 스타일리스트다.
한동안 연락이 없던 두사람이 재회를 한 것은 김한석이 출연했던 KBS 1TV의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다. 이후 두사람은 MBC TV '찾아라 맛있는 TV'에 고정 패널과 요리 코디네이터로 함께 활동하다 지난해 초부터 연인 관계를 맺었다고.
앞서 김한석은 1997년 탤런트 이상아(36)와 결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했다. 이상아(36)는 지난2003년 애니메이션 사업자 윤기영(46) 씨와 재혼했다.
그런가하면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24)은 한살 연하인 황정음(23)과 6개월째 사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황정음은 여성그룹 '슈가' 출신으로 2004년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2005년 SG워너비의 소속사 엠넷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고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출신 배우인 셈이다.
앞서 연예계는 헌영과 김종민 커플, 개그맨 유상무와 김지민커플의 열애소식과 함께 주몽 송일국, 방송인 강수정의 결혼소식이 이어지면서 당사자들의 미니홈피가 폭주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 신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