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이 소녀들보다 더 일찍 더 자주 자위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디아나대학 신시아 L. 로빈스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소아청소년 의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사춘기 성적 발달의 구성요소인 자위행위는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성건강과 행동에 대한 국가조사(NSSHB)에 참여한 14~17세 800명의 청소년이 포함된 2009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년들은 4분의 3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데 이는 50% 정도에 머무는 소녀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 나이에 따라 횟수도 변화하는데, 소년들은 14세 때 63%에서 17세 때 80%로 상승했으며 소녀들은 43%에서 59%로 증가했다.
소년들의 50%, 소녀들의 23%가 1주일에 2회 정도 자위행위를 하며 46%의 소녀들은 연간 몇 회 정도 자위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