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바야시제약(小林製薬)이 연구자료를 조작해 제제를 받았다.
후생노동성은 27일, 코바야시제약의 자회사 고바야시 메디칼을 약사법위반으로 28일부터 10일간 업무 정지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고바야시 메디칼은 대퇴 뼈의 밑부분의 골절 치료시 뼛속에 묻어 고정하는 나사의 승인 신청을 하면서 나사 강도 시험 데이터를 조작했다.
이 회사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강도가 오히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것처럼 속인 자료를 작년 5월에 후생노동성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에 제출했다.
고바야시 메디칼은 승인 심사를 하는 동안 상세한 데이터 제출 요구에 대응하다가 발각됐으며 승인 신청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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