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지난 해 12월 27일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을 선포하며 제 2도약을 위한 준비를 선언했다.
김형민 병원장은 이 날 개원 5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 선포에 이어, 지난 해 10월 22일~11월 18일까지 4 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엠블럼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개원 50주년 기념 공식 엠블럼은 병원의 발전성을 길게 뻗은 숫자 50과 병원의 미래 모습인 ‘Global hospital’을 노랑 바탕으로 표현했으며, 빛나는 가톨릭정신, 역량있는 의료기술 및 질병치유를 세 개의 점으로 담아냈다.
슬로건은 “생명사랑 반세기, 더 큰 섬김으로 이어갑니다” 로 1958년 치유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안에 재현하여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걸어 왔던 모습을 첨단 의료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홍보위원회 박주현 교수는 “ 수 많은 작품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보직자를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디지털문화학부 교수와 부천 공보실장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엠블럼 4작품, 슬로건 2작품을 선정했다”며 교직원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