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22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 3년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우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헌정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의원의 수상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는 점에서 충남의 자존심을 지킨 것으로 평가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13년 전통의 ‘국감 NGO 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감시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표해왔던 전통 있는 단체로 18대 국회 3년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헌정상은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법률소비자연맹은 18대 국회 출범 이후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객관적 기준인 국회 본회의 출석률, 법률안 제출수 및 가결 법률안 수 등을 평가하여 대한민국 헌정 수상자를 발표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러한 기준들이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성실도·충실도 제고와 유권자(국민)들의 투표판단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3년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자, 지역구민들의 격려와 사랑 그리고 애정어린 질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이 상은 남은 임기 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승조 의원은 2008년, 2009년에도 법률소비자연맹의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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