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 기업인 부광약품과 국제약품이 올해부터 12월 결산기업으로 바뀐다. 양사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12월 결산법인 전환 안건을 상정,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두 회사가 결산월을 전환하면 국내 제약업계에서 3월말 결산을 유지하는 기업은 일양약품과 유유제약 2개사만 남게 된다.
앞서 동화약품은 2008년 4월, 대웅제약과 일동제약은 2010년 4월 각각 12월 결산법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9월말 결산법인인 슈넬생명과학도 지난해부터 12월로 변경한 바 있다. 이밖에 현대약품은 좀 독특하게 11월 결산법인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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