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석 전 동아제약 사장 제약업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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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제약 정기주총 이사 선임 … 잔금 5월4일까지 납입 조건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3.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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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문석 전 사장
강문석 전 동아제약 사장이 제약업계 입성에 성공했다.

우리들제약은 1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강문석 전 동아제약 사장(수석무역 부회장)과 박선근 전 종근당 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들제약은 "강문석 전 사장과 김수경 우리들제약 대표이사 사이에,  우리들제약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합의해 등기이사 선임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총으로 김수경 회장 등 최대주주의 보유주식 1752만3371주(지분율 30%)와 우리들제약 경영권 인수자는 강 전 사장과 박 전 사장으로 변경됐다. 

한편 강 전 사장과 박 전 대표는 지난 1월10일 우리들제약 경영권을 18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계약금 18억원을 납입했으나 잔금 162억원을 납입기한인 지난 11일까지 입금하지 않아 우리들제약 인수가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우리들제약과 강 전 사장측은 지난 16일 잔금 162억원의 납입일을 5월4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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