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병원은 2일 중앙대학교병원 관절센터장을 역임했던 정영복 교수를 진료 부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영복 부원장은 후방십자인대(PCL) 손상의 수술 및 치료 성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여 관련 심포지엄을 10여년째 진행 중이다.
또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관절경 등 네이게이션 장비를 통한 고난이도 수술을 지난 25년간 5000여건 시행했다.
정 부원장은 미국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행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과 미국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의 ‘21세기를 빛낸 지식인 2000’에 등재,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정 부원장은 “몽골의료봉사와 인공관절 수술로 유명한 현대병원에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대병원이 한국 최고의 관절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원장은 대한관절경학회 회장, 대한 슬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