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오는 12월 23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 컨셉의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진행하고, 수혈로 새생명을 얻은 백혈병 환우 50명과, 이들에게 새생명을 선물한 헌혈자 250명이 초대돼 헌혈과 수혈을 테마로 감사와 보람의 토크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백혈병환우회는 “헌혈톡톡콘서트 때 ‘내 삶의 희망 한줄기’ 주제의 수혈수기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백혈병 등 혈액암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12월 3일까지 다양한 내용의 감동수기를 공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원의 상금(금상 1명 50만원, 은상 1명 30만원, 동상 1명 20만원)이 수여되고, 응모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선물이 증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8일에 백혈병환우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