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과 바이오기술분야 라이센싱과 오픈이노베이션 기술마케팅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난 8월 실시됐던 제 1기 기술마케팅 아카데미 기본과정에 이어 이번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라이센싱 및 오픈이노베이션 기술마케팅 전문가 양성 고급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사업전략, 라이센싱, 사업개발, 연구/개발기획, 재무회계 등 제약사나 바이오테크 기업 내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등으로 오는 26일까지 신약개발조합 홈페이지에서 교육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신약개발조합은 기본교육과정의 후속조치인 고급과정을 통해 국내외 동향과 업무프로세스, 협상전략, 지식재산권, 사후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지식 등을 교육한다는 계획으로 SDS그룹 김태호 대표(수석컨설턴트), Global Venture Network 조영국 대표,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노지준 IP분석팀장(미국변호사)등 전문가를 연자로 구성했다.
여재천 신약연구조합 상무이사는 "글로벌 제약시장은 임상규제와 시판 후 임상강화 등으로 연구개발 투자비가 급증하고 혁신신약의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와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고갈, 의료비 증가에 따른 약가 통제, 블록버스터 약물 특허만료, 제네릭 시장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성장과 가치창출의 극대화를 위한 대안으로 연구개발과 플랫폼의 가치를 현실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가 꼭 필요 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은 선진국 수준의 체계화된 기술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선착순으로 교육신청을 접수 마감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