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구조적인 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견고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9일 대웅제약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오리지널 전문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고성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이 지속적인 품목도입과 업종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어 구조적인 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견고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올메텍이 약가인하 제외대상으로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고려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웅제약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16.1%에 달하고 리베이트 규제와 전사적 비용 절감노력으로 판관비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신경병증성 통증제 임상 1상이 하반기 완료 예정이고, B형간염치료제도 2011년 임상 2상 진입 예정"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693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0% 증가한 1128억원으로 전망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