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 암연구센터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간접흡연으로 인해 폐암과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만으로도 매년 68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600명은 직장에서의 간접흡연이 원인으로 나타나 직장이나 공공장소에서 전면 금연을 법제화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일본 내 비흡연자 가운데 간접흡연율은 직장에서 여성의 18%, 남성의 29%, 가정에서 여성의 31%, 남성의 6% 정도다.
동 센터는 이러한 데이터 추계 결과, 간접흡연이 원인인 사망자는 폐암(여성 1500명/ 남성 650명), 허혈성 심질환(여성 3100명/ 남성 1600명)으로 나타났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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