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8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게 될 양천메디컬센터의 초대 병원장에 유권(소화기내과, 53세) 양천메디칼센터 새병원기획단장을 임명했다.
유권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였으며 인제의대를 거쳐 2000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올 2월부터 새병원기획단장을 맡아 왔다.
이화의료원은 “유권 교수는 양천메디컬센터의 성공적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이룰 적절한 인물로 평가받아 초대 병원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 중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개원 예정인 양천메디컬센터는 지하 4층, 지상 7층의 350병상 규모의 노인질환 전문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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