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당뇨병학회 슈 커크맨박사가 주도하는 공동연구진은 미국심장학저널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최근 많은 연구에서 심질환에 아스피린이 매우 유용하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며 40세 이후부터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흡연을 하거나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이나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중 남성들은 50세, 여성들은 60세가 되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각종 심질환 발병 위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의 68%는 심장병으로, 16%는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아스피린 장기복용이 위장출혈이나 출혈성 뇌졸중등의 요인이 되기는 하지만 하루 75-162mg의 저용량은 심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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