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보개혁법 영향 “의사들 대거 국회의원 출마”
美 건보개혁법 영향 “의사들 대거 국회의원 출마”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4.20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미국 의사들의 조짐이 이상하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 연방 상하원 의원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건강보험 개혁법을 둘러싼 찬반 논쟁의 영향으로 보인다.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16일, 전국에서 총 47명의 의사들이 연방 상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의사출신으로 연방 상하원의원으로 재직중인 16명(전체 상하원의원의 3%)에 비해 3배에 달한다.

전미의사협회에 따르면 2006년 총선에서 22명, 2008년 총선에서는 30명의 의사들이 출마했었다.

이런 경향에 따라 건강보험개혁법의 발효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에 관한 의회내 토론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3월 실시된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7%가 의사들이 건강보험 관련 정책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의사들은 국민들의 신뢰가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