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정기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여성들에게 있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자콥 사텔마이어 연구원은 '뇌졸중' 최신호에 이같은 내용의 연구논문을 내놓았다.
사텔마이어 연구원은 평균 나이 54세의 약 4만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약 12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473명의 여성들에게서 허혈성 뇌졸중이, 102명의 여성들에게서 출혈성 뇌졸중이 발병했다고 보고했다.
또 운동량이 가장 많았던 여성은 운동량이 가장 적었던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17% 정도 낮았다.
특히 빠른 걸음으로 1주일에 2시간 이상 걷는 등 불규칙적 운동보다는 규칙적으로 매일 활기차게 걷는 운동을 지속하면 뇌졸중이 발생 위험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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