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산교가 개발한 ‘라니나미빌’은 타미플루에 효과를 보기 어려운 계절성 인플루엔자 치료에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스가야 노리오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미국 미생물 학회잡지 최신호에 게재된 연구논문에서 원칙적으로 5일간 복용하는 타미플루와 달리, 흡인형 치료제인 라니나미빌은 1회 사용으로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08년 12월~2009년 3월, 타미플루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A 소련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3~9세의 소아에게 36시간 이내에 타미플루(32명), 라니나미빌 20mg(40명), 40mg(40명)을 각각 복용시켰다.
그 결과 라니나미빌 복용군은 평균 44.3시간, 49.6시간에 발열이나 기침등의 증상이 가라 앉았으나 타미플루 복용군은 평균 110.5시간이나 걸렸다고 주장했다.
라니나미빌은 현재 승인 신청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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