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의과대학 연구진은 내과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정신병치료약이 노인들에게 2배 가까이 폐렴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폐렴환자 2000명의 임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용량의 정신병 제제를 복용한 환자들 4분의 1이 한 달 이내에 사망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항정신병 제제들은 이따금 치매환자들의 공격적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처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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