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깻잎과 시금치 등 8종류의 채소에 대한 잔류 농약을 조사한 결과, 비름나물에서는 2종류의 농약이 허용기준의 40배와 9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 깻잎에서 기준치의 11배 넘는 농약이 검출됐고 우엉잎에서는 허용기준의 9배가 넘는 농약이 나왔다.
보건 환경 연구원은 관련기관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재수거해 검사하고 회수 또는 폐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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