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이노텍, 동부건설 등 국내 30대 기업 계열사 중 9개사가 건강보험료를 체납했으며 현대오일뱅크는 기본적인 자격관리를 안 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료를 추징당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보건복지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6월 30일 현재, 국내 30대기업 계열사중 9개사가 건강보험료 2157만1000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LG이노텍의 경우 2007년 5월 분 보험료 440만1220원을 2개월이 지난 6월 30일 현재 납부하지 않았고, 동부 건설의 경우 2007년 6월분 본사 직원의 보험료 109만2000원을 역시 6월 30일 현재 미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업체들은 공단측이 건강보험 연체 사유를 요청하자, 지난 8월 양 사 모두 완납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