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주 엔필드 소재 릴리 창고에서 860억원(7500만달러) 상당의 약품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
릴리에 따르면 회사 내부 경보 시스템이 파손돼 있었으며 창고 지붕에 구멍이 나 있었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창고 지붕 구멍으로 침입했으며 대형 트럭에 싣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창고에는 우울증 및 정신병 치료제 등의 약품이 보관돼 있었으며 진통제와 마취제 등의 규제대상 약품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도난당한 의약품들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암시장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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