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 “자체 개발 무영등 등 신제품 3종 공개”
중외메디칼 “자체 개발 무영등 등 신제품 3종 공개”
  • 이상훈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3.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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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중외제약 관계회사인 중외메디칼이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LED무영등이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이하 KIMES 2010)에서 ▲LED 무영등 ▲폐활량측정기 ▲MRI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영등은 광원을 집중시켜 수술 부위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의료장비로 LED 무영등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기회사가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는 현재 독일 마큇(MAQUET), 트럼프(TRUMPF), 미국 스테리스(STERIS) 등 수입 제품이 일부 대형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중외메디칼은 KIMES 2010 참가를 통해 제품 네이밍 공모를 진행하는 한편 대형 병원과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사전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외메디칼은 폐활량측정기와 MRI도 함께 전시한다. 폐활량측정기 ‘모스트그래프’는 체스트社 가 개발한 제품으로 폐활량 측정 시간이 짧고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며, 히타치社가 개발한 MRI 벤토는 기존 제품의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이준상 중외메디칼 대표는 “이번 KIMES 2010 전시회를 통해 금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라인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들 신제품을 인큐베이터, 디지털엑스레이 등과 함께 중외메디칼의 대표 제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외메디칼은 올해 LED무영등, 디지털엑스레이 등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중점을 두고 매출 7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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