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지난해 11월 본격 가동한 제천 신공장(충북 제천시 왕암동 957번지)이 100억원 이상의 수탁 매출을 목표로 정상 가동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천 신공장은 총 공사비 약 512억원을 투입했으며, 대지 4만6323㎡(1만4012평),연면적 1만3221㎡(40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이 건립돼 있다. 지난 2009년 4월 완공,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휴온스측은 "독일과 미국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주사제,내용고형제,내용액제 등의 의약완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내용고형제와 주사제 시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진출을 목적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간 앰플 1억 6000만개, 바이알 3700만개, 카트리지 9200만개, 플라스틱 주사제(20㎖) 4400만개, 점안제(1.0㎖) 58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윤성태 대표이사는 “휴온스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20% 신장할 것을 목표로, 제천 신공장의 우수한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신공장 가동율을 높여 수탁생산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