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치학신문] 오는 6월26일부터 27일 까지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SIDEX 2010)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가 개원가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요양기관별 급여청구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기능을 하게 되며, 학술대회장에서 직접 컴퓨터를 동원해 상담하는 회원들의 청구 경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하고, 개선책을 찾아줄 계획이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상담을 통해 심사현황, 진료항목별 고가도지표, 상병 변동추이, 전문가 점검 조정현황 등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해당 요양기관의 청구 특성을 참고해 고시 및 심사기준 등의 안내 및 질의·답변을 실시한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요양기관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적정급여자율개선 및 직접 상담을 통해 적정급여이자율개선 및 건강보험정책 등과 관련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구형태에 비춰볼 때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300여 치과 중 지원을 받아 60여 원장들과 직접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최재용 보험이사는 "심평원 직접 상담에 부담을 갖기보다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부지불식간에 이뤄지는 청구오류를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