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 유방암 발병 줄여
골다공증 약 유방암 발병 줄여
비만여성은 “제외”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3.08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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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포사맥스(Fosamax)’ ‘보니바(Boniva)’ ‘조미타(Zomita)’ 등 골다공증 치료제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줄여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허치슨 암연구센타 폴리 뉴콤보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영국암연구저널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2003~2006년 유방암 환자 2936명과 건강한 297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2년 이상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제제를 복용하는 여성들은 비복용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율이 약 40%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비만 여성에게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비만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져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유방암 위험 감소 능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포사맥스등 약들은 세포 성장과 사멸, 특히 종양의 사멸 혹은 전암 상태의 질환에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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