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사키병’ 모델 쥐 제작방법 확립
‘카와사키병’ 모델 쥐 제작방법 확립
연구진...치료법 개선 기대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3.08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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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피부점막 임파절 증후군으로 신체계통의 이상을 초래하는 발열성 질환인 ‘카와사키병’에 대한 모델 쥐의 제작방법이 확립됐다.

일본 오사카 소재 천선 병원 연구진에 의해 확립된 이 성과로 44년이 지나도록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카와사키 병에 대한 치료법 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쿄토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 순환기학회에서 연구의 주저자인 후지모토박사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표고버섯 추출물을 쥐에게 주사했더니 예상과는 달리 일찍 죽는 사실을 발견. 쥐를 해부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이 해부된 쥐를 검시한 결과, 관동맥혹이 형성되어 혈관의 형상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탄성판이 너덜너덜해져 있는 등 카와사키병과 매우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쥐의 병의 용태에 의해 카와사키병의 원인을 규명하거나 진단 및 치료법 개선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와사키병은 1967년 일본인 소아과의사  가와사키 도미사쿠가 처음 보고했으며 유아의 혈관에 염증이 생겨 발열이나 발진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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