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 비싼 가격을 받아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 환자는 만족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고가전략을 도입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예네트워크의 병원경영지원회사(MSO) 메디파트너는 7일, 예치과 피그말리온 홀에서 ‘제대로 가격 받기’라는 주제로 예네트워크의 가격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주용 수석컨설턴트의 ‘치과 가격 결정의 기술, 적정 가격이란?’, ▲이경일 수석컨설턴트의 ‘예 네트워크 가격결정 Knowhow 엿보기’, ▲MP 강남 R&D센터의 ‘Secret! 고객의 가격 동의 Closing’ 가치전달 중심의 상담 노하우, ▲이경일 수석컨설턴트의 ‘비급여가격고시제 우리치과의 해법은’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주용 컨설턴트는 “(환자가 생각하는 병원 이용의)가치와 (병원이 제시하는)가격이 적절한 상관관계로 설정돼야, 높은 가격일지라도 환자는 (가격보다) 가치에 의미를 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격을 책정하는 것에는 무시전략이 있다”며 “경쟁 치과가 낮은 수가로 한다고 하더라고 무조건 따라할 것이 아니라 우리 치과만의 경쟁력을 고수해야 환자들에게 인정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예치과 이경일 수석컨설턴트는 “적정가격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법을 예네트워크 전체와 공유하는 것이 가입확대에 큰 몫을 차지했다”면서 “의료계의 변화 속에서 이제 나 홀로 개원하고 성공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며 네트워크의 장점을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