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종사자 2명중 1명 “병원이 싫다?”
중소병원 종사자 2명중 1명 “병원이 싫다?”
  • 최연희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0.03.0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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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병원에 근무하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병원취업 전문 구인구직 포탈 메디잡(www.medijob.cc, 대표 윤상철)은 최근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이직을 준비중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2.4%가 '예'라고 응답한 반면, "아니다"라는 응답자는 47.6%로 나타났다.

"이직을 위한 교육이나 상담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무려 75.9%로 나타났다.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에 대한 설문에서는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31.3%로 가장 많았고 '이직과 관련한 정보부재'가 27.8%, '경험 등 부족한 실무능력'이 20.9%, '외모· 나이 등 외적인자신감 부재'가 12.5%로 나타났다.

'전혀 고민이 없다'는 응답자는 7.5% 였다. 

이직을 생각하게 되는 주된 이유로는 68.4%가 '낮은보수(월급)때문에'가 앞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직원간 불화'가 17.7%,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8.1%, '새로운 경력과 경험을 쌓기위하여' 1.2%, '개인 사생활 문제'가 3.1%, 기타 1.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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