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박쥐와 새똥으로 남성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제조하는 웃지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6일 뉴질랜드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비소와 수은 등 중금속이 함유된 의약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문제의 제품은 겉보기에 진품과 똑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뉴질랜드 지질핵과학연구소의 성분 분석한 결과, 가짜 바아그라에는 새와 박쥐 똥이 들어 있었으며 다른 의약품에는 벌레, 먼지 진드기, 머리카락, 숯 등이 함유돼 있기도 했다.
뉴질랜드 보건국은 인터넷 주문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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