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국내 신약개발을 위한 질환중심 유효성평가 기반구축 사업 시장수요조사가 실시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4일 가천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만성대사성질환의 국내신약개발 과정중 병목현상을 유발하는 신약후보물질 효능평가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적인 비임상 유효성평가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수요조사를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대사성질환 약리효능 평가센터(가칭)에 대사질환 유효성평가모델과 표준화/차별화된 유효성평가기법의 확보 등 분석시스템을 집중화한 뒤 유효성평가서비스를 국내제약기업에 제공해 대사성질환 신약개발과정의 병목현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의 신약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수요 대응 공급가능성을 검토한 뒤 최적화된 신약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신약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제약기업의 신약개발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조합측은 예상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연구개발 중심 혁신형제약기업의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 등 신약개발관련 R&D 기관들과 신약연구개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들 기관들의 업계수요에 근거한 지원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수요조사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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