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박해심 교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알레르기학회 심포지엄 연자 및 워크숍 사회자로 초대를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박해심 교수는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의 분자 유전적 기전’과 ‘직업성 천식의 면역학적 진단’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았다.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 및 두드러기’와 ‘직업성 천식’ 주제는 박 교수가 최근 20년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분야로, 이와 관련한 SCI 논문도 150편 이상 발표했다.
박해심 교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국 알레르기학회의 연자로 초청 받아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내가 연구할 수 있게 도와준 알레르기 환자를 위해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진단 마커를 발굴, 치료 수준을 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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