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대학과 중국 오디세이 화학은 21일 양사가 석유를 원료로 한 새로운 합성법으로 타미플루를 대량 생산하는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도쿄대학의 시바사키 마사카츠 교수등 연구진이 개발한 타미플루 신제조 기술을 제공받게 되며 지난 1월부터 중국 연구진이 도쿄대학에서 제조법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미플루 특허는 스위스의 로슈가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지난해 개정 특허법을 시행했다. 이 법에는 국민 건강을 지킬 필요가 있는 경우, 특허를 정지해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는 강제 실시권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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