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고촌재단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날 행사에서 고촌재단은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97명(대학생 88명, 대학원생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김두현 고촌재단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故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뜻을 받들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종근당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돼 지난 37년간 총 5796명에게 19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WHO(세계보건기구)와 함께 매년 고촌상을 수여하고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