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엔케이바이오는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 임상진행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계열회사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제조업체인 이노메디시스의 주식 112만2000주(51%)를 20억원에 스템싸이언스에 매각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에따라 엔케이바이오가 보유한 이노메디시스의 지분은 97%에서 46.06%로 줄었다.
회사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산을 국내 21개 기관에 진행중인 악성 림프종치료제(NKM) 임상3상시험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노메디시스는 지난 2003년 일본 면역세포치료업체인 메디넷으로부터 기술제휴와 자본투자로 설립된 회사로 지난 2007년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노락의 제조판매 승인을 얻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업체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노메디시스 지분매각을 통해 스템싸이언스와 공동으로 면역세포와 성체줄기세포 치료분야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