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공학과 교수들이 중심이 된 연구진은 ‘아쿠아 메트리얼’이라고 명명한 젤리형태의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네이쳐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아쿠아 메트리얼은 강도나 제작 방법이 간결할 뿐 아니라 알코올이나 시너등 유기용매에 대한 내성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 강력한 힘으로 변형시켜도 몇 초이내에 원상태로 복구하며 수지등으로 얇게 코팅 하면 증발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쿠아 메트리얼은 미량의 점토가 녹은 물에 흡수성의 수지를 첨가해 점토 분자를 분산시킨 다음, 고분자 화합물을 더하면 점토 분자가 망상에 결합되어 변형해도 망가지지 않는 파워가 형성된다.
연구진은 아쿠아 메트리얼은 98%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효소나 균을 넣고 발효 등에 이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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