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대학 VA메디컬 센터 마가렛 위어박사는 임상실행국제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인터넷에서 팔리고 있는 가짜약이 지난 5년간 2배로 증가했으며 비아그라를 구입하는 남성이 유럽에서만 25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어박사는 사망이나 심각한 부작용등의 경고가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아그라등 발기부전제의 판매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은 우선 가격이 싸고 처방전이 필요없는데다 부끄러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8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저혈당제가 든 비아그라를 먹고 사망하는 가하면 벽돌 가루나 땀띠에 사용하는 탈쿰파우더를 먹고 발기는 커녕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러한 문제가 발기부전제 같은 약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철분 결핍을 보충하기위해 가짜 빈혈증 치료제를 주사 받았던 2명의 여자가 사망했으며 신부전에 걸린 아이가 자동차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가짜 약을 복용하고 사망하기도 했다고 박사는 부언했다
위어박사는 사람들이 가짜 약에 무엇이 든지도 모르고 함부로 사먹는 것이 큰 문제라며 발기부전은 심질환이나 당뇨병 증세를 미리 알려주는 시그널같은 것이니 만큼 가짜약 보다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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