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VGX인터내셔널은 자사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DNA백신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 펜실베니아 대학 의대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VGX인터내셔널은 데이비드 와이너 교수가 유전자(DNA)백신과 치료법 부냐 연구를 주도하는 세계적 권위자로 네이처, 사이언스 등 과학저널에 3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GSK, J&J, 3M 등 글로벅 기업의 바이오 분야 자문과 미 FDA와 국립보건원(NIH)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병진 VGX인터내셔널 대표는 "조류독감 DNA 백신의 임상이 승인되면 관련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DNA백신의 국내외 임상지원을 위해 세계적인 권위자를 과학자문을 위촉해 임상의 효과적인 진행과 성공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VG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 예방용 DNA백신(VGX-3400)에 대한 임상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 현재 임상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VG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다국적제약사 와이어스의 글로벌 임상전문가인 공경선씨를 임사개발본부 이사로 영입하는 등 DNA백신의 국내 임사시험 확대를 위한 전문가 영입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