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올 매출 4000억 도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올 매출 4000억 도전
올해 당뇨치료제 등 주력사업 강화…작년 34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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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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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지난해 34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15일,  플라빅스(죽상혈전증 치료제), 엘록사틴(위암 및 대장암 치료제), 탁소텔(유방암, 폐암 포함 7개 암 치료제), 란투스(기저인슐린 제제), 악토넬(골다공증), 아프로벨(ARB 계열 항고혈압제제) 등 주력제품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3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도 새로운 복합 당뇨치료제 아마반(Amavan)을 상반기에 출시하고 란투스 및 애피드라(속효성인슐린유사체)에 이어 당뇨 및 대사질환 치료제군을 강화해 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간질치료제 데파킨 크로노스피어 및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 CR의 판촉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올해 국내 다국가 임상 시험에 대한 국내 투자를 확대, 투자액을 지난해 110억원에서 약 18% 증가한 130억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 투자는 항암제, 심혈관계, 대사질환, 중추 신경계, 내과계 등의 약물을 대상으로 약 50여 건에 달하는 다국적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즈 몰딩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은 “불과 수 년 전만 해도 업계 20위권이었던 회사가 국내 업계 1위를 목표로 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올해엔 진정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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