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기존의 뼈 치료제를 대체할 차세대 뼈 조직 재생의약품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는 뼈 결손 치료 또는 뼈 생성이 필요한 부위에 뼈 생성을 목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조골세포와 뼈 기질성분의 혼합물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뼈 기질성분이란 뼈의 구성성분인 콜라겐을 비롯해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 칼슘, 인산염 등이다.
세원셀론텍은 "뼈 기질성분을 조골세포와 혼합해 뼈 생성용 조성물을 제조하게 되면, 세포 현탁액만 주입해 발생할 수 있는 세포의 손실을 방지함과 동시에 빠르고 효과적인 뼈 재생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 임상적으로는 거부 반응이 없도록 하며 ▲ 주입 후 체내에서 젤화되므로 조골세포를 원하는 부위에 위치시킬 수 있으며 ▲ 뼈 기질 성분을 미리 포함시키므로 효과적이고 빠른 뼈 생성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활용한 뼈세포 치료제의 3상 실험이 진행 중이고 국제 특허도 출원 중"이라며 향후 매출 신장 및 라인업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