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에이즈환자가 5000명을 넘고 연간 500~700명 정도 증가 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에이즈 관련 단체 등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과 홍보로 증가폭을 둔화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98%이상이며, 지난 해 약 750명 정도의 신규 감염인이 보고됐고, 이중 800여 명이 사망해 누적환자 4500명 중 약 3700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 강화와 의사, 간호사 등 강사요원 양성을 위해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감염인 발견 시 감염취약집단에 대한 지속적인 검진을 실시해 감염인 조기발견 및 전파예방을 하게 된다.
또한 한국에이즈퇴치연맹도 청소년들의 성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 영화제를 18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영상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정립과 건전한 성문화를 형성하기위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치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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