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업체인 루트로닉이 올해 매출 508억원을 달성과 함께 2010년을 세계 10위 이내 메이저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루트로닉은 4일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6% 증가한 508억원 달성을 사업목표로 정하는 한편 영업이익 83억원, 당기수이익 79억원을 달성하겠다는 2010년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또 2010년 슬로건으로 '세계로 도약하자(Jump Up, Go Global)'로 정하고 매출목표 달성을 통해 2010년 세계 10위 이내 세계 메이저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루트로닉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법인 영업력 강화 ▲신규 해외 대리점 발굴 및 지원확대 ▲신제품 및 업그레이드 제품의 적기 출시 등을 중점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100% 이상 현지 매출액 증가를 기록한 미국법인과 일본법인의 영업력 강화를 통해 세계 1~2위 시장인 미국과 일본 내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하는 한편 해외대리점에 대한 영업∙기술∙임상 지원 확대와 신규 해외대리점의 적극 발굴 등의 수출확대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 수출액을 전년 대비 50% 이상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황해령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해외의 주요 경쟁사들 대부분이 매출감소를 기록했으나 루트로닉은 독보적인 매출증대를 기록했다"며 "2010년도 사업목표 달성을 통해 루트로닉이 세계 10위권 내의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