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대학 마크 페레이라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미국 임상영양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2200명의 10대들을 대상으로 5년간 체중 증가와 설탕함유 음료 섭취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탄산음료와 비만간의 연관성은 불명확하며 특히 소아의 경우 더 적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설탕이 함유된 음료와 비만 위험은 예상보다 적었으며 탄산음료 섭취와 체중 증가 간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은 음료 섭취보다 총체적인 식습관에 의한 영향이 더 컸다고 밝혔다.
그러나 흰 우유를 거의 매일 마시는 사람은 체질량지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좀 더 심층적이고 대규모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