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동화약품은 지난해 12월 28일 경북 칠곡군에서 미상의 이물질이 주입된 소화제가 발견된 것과 관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고객들이 피해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이 마을 3가구 문 앞에 10병들이 소화제가 개봉된 상태로 놓여 있었다"며 "이 중 한 병의 뚜껑에 의도적으로 뚫은 듯한 구멍이 있었다"고 전했다.
동화약품은 "경찰 측은 구멍을 통해 주사기로 이물질을 의도적으로 주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주민의 신고로 해당제품은 모두 회수되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정상 유통경로인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무 문제가 없으며, 이 외에 뚜껑이 훼손되어 있거나, 아무 곳에 놓여 있는 제품이 있을 경우, 절대 복용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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