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윌머 눈 연구소 닐 브레슬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최근 안과학도서관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평균 나이 63세의 남녀 69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좀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상기와 같은 심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황반부종을 가진 당뇨성망막증을 가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코리티코스테로이드와 레이저 광응고 치료를 매 4달마다 받게 한 표준치료 결과 스테로이드 치료법은 연구진은 당뇨성망막증 진행의 위험은 감소시켜주지만 황반부종의 진행을 막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스테로이드 치료법이 시력개선에는 도움이 됐으나 레이저 치료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 오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 이유를 스테로이드가 녹내장이나 백내장 유발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당뇨성망막증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시력저하를 동반하며 황반부종은 유동성부족으로 인해 망막 중심부가 붓고 사물의 왜곡현상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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