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부작용 문제 해결 ‘길 열려’
항암제 부작용 문제 해결 ‘길 열려’
美 연구진 줄기세포 이용 쥐실험 결과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12.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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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한 심장손상 문제가 해결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톤 소재 브링엄재생의학센터 피에로 앤버자박사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최근 순환기저널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항암제로 손상된 심장에 줄기세포를 주입시킨 쥐실험 결과, 손상을 반전시키는 결과를 얻어 냈다고 주장했다.

독소루빈신은 유방암, 자궁암, 폐암등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암제다. 그러나 치료 후 울혈성 심부전등을 유발하여 문제가 되어 왔다.

연구진은 화학치료 요법전 쥐의 심장줄기세포를 제거하고 독소루빈신을 주었으며 이후 쥐의 줄기세포는 다시 주입했다. 그 결과 손상에 반전이 일어났다.

줄기세포는 심장근육이나 혈관으로 분화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심장내부재생시스템을 촉진사는 사이토카인(cytokines)을 방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는 이미 다른 연구에서도 효과를 보여 임상실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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